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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카페뮤제오에서 칼리타 KH-5 그라인더를 샀습니다!

커피용품 온라인 단골 매장 '카페뮤제오'

지갑을 열게 만드는 동과 나무 재질의 그라인더

구매사진
칼리타 핸드밀 KH-5

 

 

안녕하세요!

꼬마타로마을의 초코이도입니다 :)

칼리타 그라인더의 멋진 외관에 반해 또 사고 말았어요. 하지만 그라인더를 산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카페뮤제오는 오래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서 꾸준히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혹시나 커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카페뮤제오'를 찾아보세요!ㅎㅎ

 

이번에 구매한건 

  • 칼리타 핸드밀 KH-5
  • 원형
  • 블랜딩 원두
  • 누보 그라인더 원형 청소용 솔

 

2. 제품 판매 사진&링크

판매사진

정가는 104,000원인 제품이지만 현재는 45,000원에 (21년 6월 12일 기준) 할인 판매 중이에요!

뮤제오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믿고 사셔도 됩니다:)

 

사각을 살까 원형을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원형이 그립감도 좋고 그라인더로 분쇄 후 내용물을 옮겨 담기에도 원형이 더 편리하게 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외관 디자인입니다. 

역시 커피 제품은 동과 나무가 섞여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사용 후기

 

그라인더사진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쥐었을때 크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그라인더사진
그라인더를 분리
그라인더사진
카페뮤제오에 나와있는 조립법을 보고 분해 후 분쇄도에 맞춰서 다시 조립을 해줍니다.
그라인더사진
그라인더와 가까워 질수록 커피분쇄입자는 작아집니다.
그라인더사진
처음이라 감을 못잡아 이정도로 했는데, 너무 굵더라구요. 거의 그라인더에 닿겠다 싶을 정도로 가까이 해주세요.

 

함께 구매한 원두를 개봉하고 15g을 소분합니다.
그라인더사진
뚜껑에 있는 창문을 열고 원두를 모두 넣어요.
그라인더사진
처음 그라인더 분쇄도를 잘못맞춰 입자가 너무 굵죠?
그라인더사진
다시 분해 후 조립하고 분쇄했습니다.

두 번째 갈아낸 원두도 조금 굵은가 싶었는데 

커피를 내려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커피맛을 좌우하는 건

가장 큰 건 개인의 취향에 맞아야 하는 거겠죠.

이번 블랜딩이 좋았었는지, 그라인더로 갈아낸 분쇄도가 맞았는지, 물 온도가 적정했는지 모르겠으나

정말 완벽한 맛을 느꼈어요.

 

한 번 제대로 반하고 나니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커피맛이 떠올라 내려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답니다.

어쩌면 이 글 작성 후 내려먹을지 몰라요...ㅎㅎ

 

 

그라인더사진
곱게 갈린 원두를 드리퍼에 넣어주어요.
그라인더사진
커피향은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그라인더사진
완벽했던 커피 한 잔!

 

  • 그라인더 머리 부분 내부는 털어내기가 어려워요.
  • 머신으로 고르게 갈아낸 원두와 비균일적으로 갈려 나온 원두의 맛의 차이는 비교가 안됩니다.
  • 세척은 하지 마세요, 솔로 털어만 냅니다.
  • 신선한 원두를 금방 갈았을 때 풍기는 진한 커피 향을 놓치지 마세요.
  • 비균일적인 커피가루가 선사하는 풍부한 맛을 놓치지 마세요.
  • 그라인더는 신의 한 수입니다.
  • 그라인더는 워터드립의 핵심입니다.